미국, 간병인의 나라가 되다

구글 파이낸서에서 미국 간병인 문제를 보도했습니다. 가족이 노부모를 돌볼 경우 국가에서 비용을 지불 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한국에서도 참조가 될 것 같아 연결합니다.[편집자 주]   

자녀를 돌보고, 늙고, 병에 걸리거나, 돌봄이 필요한 비용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AAR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 약 3,800만 명의 가족 간병인이 약 360억 시간의 간병을 제공하여 약 6,0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가족 간병인은 종종 이러한 재정적, 사회적 및 의료 지원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National Alliance for Caregiving의 회장 겸 CEO인 Jason Resendez는 Yahoo Finance에 “미국은 간병인의 국가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책 입안자와 고용주는 그들의 업무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가족 간병인의 40% 이상이 간병 책임으로 인해 부정적인 재정적 영향을 보고합니다. 그들은 직장을 그만두고 은퇴를 위한 저축을 중단하고 빚을 지게 됩니다.”

특히 가족 간병인의 5분의 3이 미국 노동력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간병 필요성도 실직으로 이어졌습니다. Blue Cross Blue Shield에 따르면 2021년 간병의 필요성으로 인해 650,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손실되었으며, 이는 약 44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가 있습니다. 추가로 800,000명의 간병인이 직장에서 결근 문제를 겪었습니다. 간병 역할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4월 18일, 바이든 대통령은 가족 간병인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명령은 주 및 연방 기관에 간병인의 일자리와 보상을 개선하고, 가족을 위한 저렴한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른 조치 중에서 간병 인력에 대한 데이터와 정보를 개선하도록 지시합니다.

점점 고령화되는 인구

미국 인구조사국의 예측에 따르면 2040년까지 65세 이상의 인구는 8,080만 명에 달할 것입니다. 그러나 Z세대로 간주되는 미국 간병인이 최소 300만 명이 돼도 이 고령화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 젊은이의 수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주민 1,000명당 간병인이 114.5명 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와 미시시피는 1인당 간병인 수가 가장 많은 주이며,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미네소타, 미시간과 같은 중서부 주는 1,000명당 간병인 수가 100명 미만으로 최하위권에 있습니다.

“장기서비스 및 지원에 대해 주정부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찾아 온 간병인 부족 문제와 씨름하면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가족이 살 수 있도록 돕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국립 보건정책 아카데미의 Hemi Tewarson 전무 이사는 Yahoo Finance에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샌드위치 세대 간병인”이라고 불리는 자녀와 노부모를 돌볼 책임이 있는 35-64세 사이의 근로자가 이 일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Z세대와 밀레니엄 세대가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돌봄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바뀌어져 가고 있습니다.

AARP 보고서에 따르면 간병인의 60%는 정규직 또는 시간제 직업으로 일하고 있으며 30%는 한 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을 간병하고 있습니다.

간병은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므로 정규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AARP 보고서는 가족 간병인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약 25%를 본인 부담 간병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비용으로 인해 더 큰 부담을 보고하는 흑인 및 히스패닉/라틴계 간병인과 함께 재정 부족 문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sendez는 “이제 의회는 가족 간병인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전략에 따라 행동하고 유급 가족 및 의료 휴가와 같은 현명한 경제 정책을 통과시켜 간병을 보다 지속 가능하고 미국 가정에 보다 공평하게 만들어야 할 때“임을 강조했습니다.

https://finance.yahoo.com/news/us-america-nation-caregivers-expert-131304883.html

센터와 요양원을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지 않는 이유

센터와 요양원을 정부에서 직접 운영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또 요양보호사와 센터, 요양원이 서로 협력해 보건복지부를 향한 목소리를 함께 높여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노인요양365tv로 링크합니다. 

노후에 이런 집은 폭망이다-강창희 대표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자산소유의 80%가 부동산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마주하게 되는 건강리스크, 장수리스크, 주택리스크 중에서도 많은 부분이 주택과 관련돼 있습니다. 얼마 전 1만여 명에 불과하던 ‘주택연금’ 가입률이 껑충 뛰어 누적 가입자 10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억시세 주택을 ‘주택연금’으로 가입하면 월 276만원의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고 강 대표는 밝힙니다. 

강창희 대표의 설명을 꼭 들어보시고 노후설계를 보람있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노후파산 피하는 두가지 길-김경록 박사

종부세 체납자 3분의 1이 노년층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노년층은 주택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현금화 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주택 부동산 자산을 연금화하는 방법이 잇습니다. 노후를 위한 골든 타임은 60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 후반전이 결정될 것입니다. 김경록 박사를 통해 노후 파산을 피할 수 있는 길을 미리 들어봅니다. 

암은 건드리는 순간 반드시 역습한다 !!

암 3대 표준치료(수술,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가 오히려 수명을 단축한다 ​
암의 역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수술이다. 수술이란 메스로 피부를 베서 흉부나 복부 등에 생긴 질병을 고치는 행위다. 특히 암은 해당 부위를 크게 잘라내거나 해당 장기 전체를 적출한 후에 관련 림프샘까지 몽땅 제거하는 대수술이 되기 쉽다. 그런데 암은 건드리는 순간 증폭하고 전이가 빨라진다.
메스가 가해져 혈관이 잘리면 혈액과 함께 암세포도 흘러나와 상처 부위에 붙는다. 그곳에서 암세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국소 전이’라고 부르는 재발이 일어난다.

‘100세 쇼크’

‘100세 쇼크’ 1부-관찰기록, 100세의 사생활

‘100세 쇼크’ 2부-장수의 역습, 벼랑 끝에 선 노인들

‘100세 쇼크’ 3부-늙은 신인류의 진짜 노인되기

 

 

[한국] 고령화 속도, OECD 최고

지난 10월 1일 한국통계청의 ‘KOSTAT 통계플러스’에 실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35개국 중 고령화가 가장 빠른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의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의 비중은 2015년 2.6%에서 2050년 14.0%로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OECD는 전망했다. 이는 2015년 현재 OECD 회원국 평균 80세 이상 고령 인구가 4.4%에서 2050년에는 10% 이상으로 전망한 것에 비해 4%나 높은 수치다.

한국의 기대수명은 1990년 70세를 넘어서 2000년 75세, 2010년 80세를 지났다. 현재는 80세 중반에서 정체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