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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인구 5천177만여명 중 65세 이상 13.5%

최근 한국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에서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 대한민국 주민등록 인구는 5177만854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8만 2328명(0.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 중 여자는 2592만 2625명(50.1%), 남자는 2585만 5919명(49.9%)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6만여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40대(16.8%)와 50대(16.4%)가 33% 이상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0대 14.2%, 20대 13.2%, 60대 10.9%, 10대 10.2% 순으로 나왔다. 이와 함께 70대 이상은 9.6%, 10대 미만은 8.6%였다.

투표권을 가진 20~50대가 전체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해 향후 몇 년동안 대한민국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0세에서 14세 인구는 678만 5965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인구는 735만 6106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비율은 2008년(10.2%) 이후 매년 증가하여 2016년 이후 65세 이상 비율이(13.5%) 0~14세 비율(13.4%)보다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